한글은 자음과 모음을 합쳐 글자를 만들어요. 그래서 한글 첫걸음은 자음 14자와 모음 10자를 또박또박 써 보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아래에서 단계를 고르면 십자 안내선 격자에 흐린 글씨가 깔린 따라쓰기 학습지가 바로 만들어져요. 큰 칸으로 시작해 익숙해지면 칸을 줄이면 됩니다. 모두 무료로 인쇄할 수 있습니다.
다음 단계 · 함께 보면 좋은 페이지
이렇게 활용해 보세요
한글을 처음 떼는 아이라면 자음 → 모음 → 가나다 순서로 하루에 한 단계씩 천천히 가는 걸 권해요. 큰 칸(8칸)으로 시작해 손에 익으면 칸을 줄이고, 안내선을 끄면 난이도가 올라갑니다. 자모와 음절이 익숙해지면 낱말 따라쓰기로 넘어가고, 아이가 지루해하면 자기 이름 따라쓰기로 동기를 살려 주세요.
자음·모음, 획이 단순한 것부터
ㄱ부터 ㅎ까지 순서대로 외우게 하기보다, 획이 적고 단순한 글자부터 시작하면 아이가 덜 지칩니다. 자음은 ㄱ·ㄴ·ㅇ처럼 한두 획으로 끝나는 글자를 먼저, ㅂ·ㅎ처럼 획이 많은 글자는 나중에 쓰는 게 좋아요. 모음은 ㅏ·ㅓ·ㅗ·ㅜ 기본 네 개를 먼저 익히면, 자음 하나와 모음 하나가 만나 '가', '노' 같은 글자가 되는 원리를 금방 발견합니다. 이 '내가 글자를 만들었다!' 하는 순간이 한글 공부의 가장 큰 동력이에요.
획순은 처음부터 잡아주세요
한글 획순의 큰 규칙은 단순해요 — 위에서 아래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처음에 아무렇게나 긋는 습관이 들면 글자 모양이 흔들리고 쓰는 속도도 잘 붙지 않아서, 자음·모음 단계에서 순서를 함께 봐주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각 글자의 쓰는 순서는 쓰기 순서(획순) 페이지에서 화살표 그림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글자 이름도 함께 불러 주세요 — 기역, 니은, 디귿
자음을 쓸 때 소리("그, 느, 드")만 가르치는 집이 많은데, 글자 이름(기역·니은·디귿)도 함께 불러 주는 게 좋아요. 1학년 국어 시간에 선생님이 "디귿 받침"이라고 말할 때 이름을 모르면 아이만 어리둥절해지거든요. 헷갈리기 쉬운 이름 세 개만 기억해 두세요 — ㄱ은 '기역'(기억 아님), ㄷ은 '디귿'(디읃 아님), ㅅ은 '시옷'(시읏 아님). 나머지는 니은·리을·미음처럼 '이름 속에 그 글자가 두 번' 들어가는 규칙이라 외우기 쉽습니다. 연습지를 쓰면서 "이 글자 이름은 뭐게?" 하고 퀴즈처럼 물어보면 쓰기와 이름이 같이 잡혀요.
자주 묻는 질문
- 자음과 모음 중 무엇을 먼저 쓰나요?
- 보통 자음(ㄱㄴㄷ) 14자를 먼저 익히고 모음(ㅏㅑㅓ) 10자를 익힌 뒤, 둘을 합친 기본 음절(가나다)로 넘어가요. 위 ①②③ 순서가 그대로 그 단계예요.
- 몇 살부터 하면 좋나요?
- 연필을 잡기 시작하는 5세부터 초등 1학년까지 적합해요. 처음에는 큰 칸으로, 익숙해지면 칸을 줄여 주세요.
- 무료인가요?
- 네. 자음 14자부터 음절표까지 전부 무료로 만들고 인쇄할 수 있어요. 회원가입은 처음부터 없습니다.
- 획순도 함께 연습할 수 있나요?
- 네. 쓰기 순서(획순) 페이지에서 자음·모음 각 글자의 쓰는 순서를 화살표 그림으로 볼 수 있어요. 학습지와 나란히 두고 연습하면 좋습니다.